올리뽀빠 일상

아이패드프로12.9 언박싱 영롱한 자태를 영접하다.

올리뽀빠 2017. 7. 25. 22:34

아이폰을 쓰고 있지만... 불편해서 다시는 아이폰을 쓰지 않으리 생각하고 있지만... 노트북도 맥북프로를 쓰질 않나... 정신을 차려보니 아이패드프로가 배송이 되어있질 않나...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는 애플 제품.

그 영접기를 함께 하시죠.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으며 해외에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해서 놀랐네요. 전용키보드와 애플펜도 함께 주문했는데 키보드와 펜은 3~4일 만에 도착했고 아이패드프로는 1주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아 두근 두근! 지금 생각해도 설레여라.

 

박스 포장이 참 잘 되어 있더라고요. 종이테잎마저 깔끔하고 편리하게 뜯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이 고객을 감동시킵니다. (그래, 돈이 얼만데...ㅜㅜ)

 

뚜둥! 가슴을 달음치게 만드는 하얀 박스. 아이패드 프로.

충격 흡수가 잘 되게 포장이 참 잘 되었구나~

 

깔끔한 전면 박스의 모습. 비닐마저 조심히 벗기게 된다.

 

12.9인치 아이패드프로의 장엄한 모습. 원래 새 버전이 나오면서 10.5인치 512기가를 구매하려고 했습니다.(큰 놈은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구매를 위해 백화점에 내점하고 있는 오프매장을 찾았을 때 바로 옆에 두고 본 12.9와 10.5의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 하더군요. 디자인을 위해 구매하려는데 10.5가 막 작아보이고 그림그리기 불편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처음 맘 먹은대로 10.5 구매를 문의했으나 재고 없음. 12.9는 품절. 언제 재입고 될 지 모르는 상태라기에 집에 오면서 고민했습니다.

생각해본 결과 어차피 한 번 큰 돈 들여 구매하는 만큼 제일 좋은 놈 큰 놈으로 사자! 큰 놈이 장 땡이다 싶어서 이래저래 비교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12.9인치 512기가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지갑이 펄럭거립니다.ㅜㅜ)

 

그만큼 애정을 듬뿍 쏟아주며 잘 활용해야 할 녀석은 참으로 가볍더군요.

고급스러운 포장 뒤에 부끄러이 숨어있는 나의 패드.

 

엉덩이에 새겨진 애플마크. 참 섹시하죠?

 

얇기는 또 어찌나 얇은지... 아이고 예뻐라.

 

포장을 참 잘하는 애플입니다. 심플이즈베스트! 이렇게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포장을 만난 것 역시 애플과의 조우가 처음이었죠.

 

간략한 설명서와 스티커가 들어있고요.

 

구성품으로 충전기와 잭이 들어있습니다. 박스 밑에 히든아이템이 있지 않을까? 뜯지마세요. 아무것도 없답니다.

 

드디서 시동을 겁니다.

아이패드프로 시연 및 애플펜슬과 키보드 사용기는 또 올리도록 할게요.

열심히 사용중인데 티스토리 사진첨부가 불편한 점 빼면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