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쌀쌀한? 차가운 바람이 붑니다.
한 낮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 때 파랗고 높은 하늘을 보면 막연히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일도 해야하고 덥고 차량의 통행도 원활하지가 않다보니
시간이 조금 늦어도 시원한 밤이면 그 마음 달래고자 드라이브를 떠날 때가 있지요.
그럴 때, 연인과 함께라면 혹은 혼자라도 좋은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 소개합니다.
팔당으로 향하는 길. 팔당역 앞의 카페에 앉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강바람 직접 맞으며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하늘 위 높이 뜬 달을 바라보며 아주 가까이에서 흐르는 거대한 강물을 작은 카페트럭의 커피 한 잔과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한강삼패지구입니다.
밤 공기가 제법 쌀쌀해진 저녁. 밤을 잊은 몇 몇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산책을 즐기는 곳입니다.
너무 한적하지도 너무 외지지도 않은 아주 좋은 곳으로 주차찾에는 커피트럭도 있습니다.
활짝 핀 해바라기 꽃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사진에 그 색감이 온전히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아주 예쁘답니다.
뿌연 느낌의 사진도 좋고 기다란 나무 그림자도 모두가 좋아지는 선선한 밤의 한강입니다.
한강과 다리, 높이 뜬 달이 아주 멋진 야경을 선사합니다.
오랜만에 탁 트인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가슴 속 응어리들이 모두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알록달록한 들국화 역시 너무나 예쁘네요.
산책하기 너무 좋은 밤, 너무 좋은 곳입니다.
사진 찍기가 취미이신 분에게는 멋진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 것도 같습니다.
거대한 다리의 구조물이 압도적이네요.
색색별의 예쁜 등불이 밝혀주는 해바라기 꽃 길.
꽃 밭 가득한 해바라기 너무 예쁘죠?
해바라기 꽃의 향기를 아시나요? 많은 인공향들이 있지만 해바라기 향기에 대한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한 번 맡아보세요. 아주 좋답니다.
포커스를 뒤에 맞춰보고 싶었답니다.
해바라기 가득한 한강삼패지구 서울에서 아주 가깝고 밤에는 통행량이 적어서 금방 바람쐬러 다녀오기 너무 좋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