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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맛집

수유역 산채보리밥 맛있는 나물비빔밥 냉장고에 있는 나물들을 꺼내어 고추장에 썩썩 비벼먹던 그 맛이 있는 곳. 엄마의 냉장고가 그리울 때 찾게 되는 곳 수유역 산채보리밥에서 그 옛날 막 비벼먹던 맛이 생각났다. 가격표 보리밥정식 7,000원. 이제는 밥 값이 5,000원인 곳을 찾기가 힘들다. 고등어자반정식 8,000원, 제육쌈밥정식 8,000원, 김치찌개 6,000원, 순두부찌개 5,000원 그 외 안주류 아늑한 실내. 한국식 좌식 식탁들만 있다. 보리밥정식에 나오는 밑반찬들. 고기 없는 계란 장조림, 묵, 상추무침, 기타등등 보글 보글 맛있는 청국장 보리밥과 쌀밥 반반. 보리밥만 주기도 하고 쌀밥만 주기도 하나본데 아주머니가 우리에겐 안 물어봄. 보리밥 정식에서 된장 청국장을 선택할 수 있는데 된장, 청국장 따로 1인분씩은 안 된다고 함.. 더보기
수유역 소주한잔 하기 좋은 곱창 맛집 곱창가 비가 부슬부슬 연일 내리고 있네요. 비 내리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인생의 낙인 술 한잔이 생각납니다. 막걸리에 전도 좋지만 곱창에 소주도 진리 중 하나인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도축장 뒷 골목에서부터 버려지는 부위를 구워서 먹으며 영양 보충을 꽤하고 술 한잔으로 설움을 달랠 때부터 돼지나 소의 내장과 술 한 잔은 서민의 지친 몸과 영혼을 달래주는 소울푸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는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만큼, 다양한 메뉴개발과 함께 맛집도 많이 생겼습니다. 수유역에도 몇 몇 군데의 곱창 핫스팟이 있는데요. 드디어 곱창 역시 프렌차이즈의 먹거리가 되어 '곱창가'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지갑을 똑똑 두드립니다. 깔끔하고 새련된 인테리어로 기존의 조금은 칙칙하고 옛스러워.. 더보기
김도훈스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있는 초밥이 있는 곳~ 수유역 초밥 맛집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 잔이 필요한데 뭐에 먹을까? 치킨류의 기름진 튀긴 음식이 별로 땡기지 않을때, 배는 좀 고파서 마른 안주는 싫고... 흔한 소야도 싫은데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김도훈 스시를 지나갔습니다. 회! 그래, 회에다 맥주 한 잔 하는 것도 좋겠다 싶었기 때문에 스시를 먹자며 김도훈스시를 방문했습니다. 프라이팬이 있던 자리 (요기도 가게가 자주 바뀜) 김도훈 스시가 있는데요.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아서 테이블도 몇 개 없고 바도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만 깔끔합니다. 맥주를 한 잔 하기 위해 맛있는 초밥 정식과 김도훈 스시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각 각 10.000원과 13,000원. 우앙 맛있겠다능~ 샐러드와 밑반찬이 나오고 머지 않아 스시가 나옵니다. 사실 이 날 굉장히 피곤했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