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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의 해안 절경, 정상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자연 아침겸 점심을 든든히 먹은 둘째날 처음으로 향한 곳은 성산일출봉 전날보다 한결 맑아진 하늘과 뜨거운 햇살이 전 날 적신 대지의 습기를 대기에 흩뿌려 더우면서도 습해서 땀이 절로났다. 말로만 듣던 성산 일출봉은 방문 전 가뿐히 무시했던 관광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장엄하고 웅대했다!! 먼저 성산일출봉의 해안절벽쪽의 모습을 보기 위해 걷는다. 커다랗게 깎인 땅 끝의 단면이 굉장히 생경하며 장엄한 모습으로 압도한다. 한 켠에서는 보트를 타고 성산일출봉을 둘러보느라 신이 났다.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할 이 거대한 자연 앞에 입이 떡 벌어진다. 어찌나 감탄스러운지 사진으로 보면 다 같아보이는 이 해안절벽 사진이 사진첩에 가득하다. 구름이 얇은지 해가 쨍 하니 자주나고 습도가 높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기에 성.. 더보기
제주도의 두번째 날 아침, 성산 꽃담펜션 근처 아침식사하기 좋은 맛집 올레길해녀의집 기분 좋은 제주도의 밤 산책을 끝으로 꿀 같은 휴식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촐촐하던 차에 어제 봐 놓은 식당인 올레길해녀의집에서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실은 어제 밤 안주거리로 회를 사고 싶었지만 여쭤보니 재료가 없다고 하시더라군요. 그 때 보니 왠지 맛집의 향이 나기에 아침을 먹으로 왔고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식사류로 전복죽 10,000원 전복뚝배기 10,000원 성게 미역국 8,000원이 있네요. 재밌는 메뉴로는 해산물 모듬이 조근년 30,000원 큰년이 50,000원이었어요. 이 해산물 모듬을 안주 삼아 한라산을 한 잔 했어야 했는데 지금 보니 아쉽네요. 창 밖은 여전히 제주 바다와 한 그루의 소나무가 운치 있습니다.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식사 주거와 동시네 식당을 운영하.. 더보기
제주도 경치 좋은 제주꽃담펜션에서 황홀한 첫날 밤 여행 첫 날의 아쉬움도 잠시, 편안히 휴식을 취하기 위해 예약해 둔 제주꽃담 펜션을 찾았습니다. 방도 참 깔끔하고 좋았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창 밖의 풍경!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지금 지도를 보니 성산포조가비박물관도 가까이 있는데 놀러 가볼 걸 그랬네요. 알쓸신잡 보면 박물관을 참 재미있는 곳으로 잘 묘사했던데. 제주 꽃다멘션의 외부모습. 섭지코지 트레킹까지 마치자마자 비가 마구 쏟아져서 조금 우중충해보이지만 예쁜 펜션이랍니다. 아래사진이 펜션 앞 마당과 앞바다에요. 작은 정원도 너무나 예쁘죠? 비구름이 저희 관광하는 걸 어찌 알았는지 잘 참다가 관광이 끝나니 마구 쏟아지더라고요. 덕분에 비는 안 맞았네요. 실내모습. 깔끔한 침구류와 싱크대, 화장실. 잠시 비가 멈춘 하늘이 너무 멋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