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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뽀빠 일상

수유타투 실력좋고 할인도 해주는 KBC 타투샵이 여기 있네요

새해 벽두에 많은 계획들 세우고 계신가요?

저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신년계획을 많이 세웠는데요~

그 중 한가지는 타투를 하는 것이었어요.

 

사실 오래전부터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오직 한 번 뿐인 인생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You Only Live Once"

각오를 다지는 신념을 새기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평생토록 간직하고픈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더 가까이 Under my skin 이란 표현은 이럴 경우에 더 잘 들어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홍대부터 강북구까지 굉장히 많은 숍들을 검색해보았어요.

처음하는만큼 더 잘하는 곳, 안전한 곳에서 하고 싶었거든요.

워낙에 신중한 성격이라 여러곳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는데 타투샵의 분위기나 타투이스트(타투를 해주는 사람을 타투어 혹은 타투이스트라고 하더라고요.)가 별로인 곳도 참 많았어요.

 

한동안을 샵 찾는 것에 집중하다가 드디어 마음에 들고, 실력도 좋고, 타투이스트 분위기도 좋고, 집에서 가까운 수유타투라면 유명한 KBC TATTOO를 찾게 되었답니다.

 

수유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너무 편리했던 K.B.C TATTOO는 (강북크리스타투의 약자라고 하네요.) 수유역 5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뒤돌면 보이는 고봉민김밥 건물의 4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좋은데요, 사진들은 바로 이곳 KBC타투 수유지점 타투이스트 비행님의 작품들이에요~ 

 

 

예쁘고 멋스러운 스타일의 패션타투부터 다양한 장르의 Eㅏ투의 타투를 새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완전 취향저격 문신들을 새길 수 있는 곳이네요.

 

 

위에서 본 타투들이 패션타투 장르라고 해요. 저는 레터링타투나 패션타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타투이스트 비행님께서 워낙에 베테랑이셔서 마음 놓고 맡길 수 있었어요. 홍대도 가봤지만 집이 수유와 가까워서 수유의 몇군데 샵을 다녀봤는데 사실 KBC Tattoo의 비행님이 가장 친절하시고 느낌이 좋았거든요. 무슨 일이든 역시 사람을 먼저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실력까지 좋으니까 정말 안심이 되더라고요.

 

 

레터링도 깔끔하고 예쁩니다~

레터링 옆에 포인트로 넣는 작은 문양이나 꽃들이 함께 어울어져

더 예쁜 것 같아요~ 저도 보라색 초승달을 넣은 레터링을 했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꼭 다시 간다고 약속했어요.

가격도 다른 곳과 비교해보니 더 저렴해서 완전 굿!

 

 

꼭 프린트로 뽑은 것처럼 정교해서 깜짝 놀랐어요~

 

 

다음은 KBC 수유타투샵의 다른 작품 사진들이에요~

굉장히 정교한 작품들을 보고 또 직접 방문해보고 나서는

요기서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것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이런 타투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천천히 고민해보고 좋아하는 것이나 새기고 싶은 사람, 포즈를 얘기해주면 도안을 직접 그려주신다고 했어요~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문신을 새겨주기도 하지만 없던 도안을 새로 그려서 해주신다니 왠지 더 소중한 느낌이 들어요.

 

 

남자분들은 올드스쿨이나 이레즈미, 블랙앤그레이라는 장르의 Eㅏ투를 많이 새긴다고 해요. 타투이스트 비행님의 수유타투에도 많은 분들이 작업의뢰를 하신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올드스쿨인데 정교하게 표현된 뉴스쿨로 불리기도 한다네요. >.< 어렵다! 어려워~

 

 

강북구에서 제일 오래됐고 넓은 샵이라는 수유타투에 직접 가보니, 홈페이지에서 봤던 것보다 더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알고보니 실내구조를 조금 바꾸었다고 하더라고요. 굉장히 넓고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랄까?

특이한 건 바닥이 나무바닥으로 되어있어서 물어봤더니, 예전에는 타투샵이 아니라 댄스학원이었다고 하네요. 나무바닥을 밟으니까 왠지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어서 그랬을까, 나무는 뭔가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사탕도 주시고 화장실도 양변기이고 깔끔해서 좋았네요.

어떤 샵은 지하실이어서 되게 어두운 느낌인데다가 화장실도 옛날 수세식 화장실이어서 좀 불편했거든요.

 

 

단점은 건물이 4층인데 엘레베이터가 없다는 점이었어요. 또 수유역 5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5번 출구로 나와서 올라가면 5층을 올라간 것과 마찬가지로 숨이 찹니다. 1층에 있으면 좋을텐데 왜 1층에 있는 타투샵들은 없는걸까요?

 

 

이레즈미(일본문신)이나 트라이벌? 마리오타투던가? 폴리뭐뭐라는 타투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식한 티나네요 ㅎㅎ)

모든 타투가 마찬가지겠지만 마리오타투나 (마오리였던가?) 일본스타일타투, 블랙앤그레이타투들은 전문가가 아닌 사람에게 맡겼다가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수유의 KBC 타투에서는 각 장르의 타투를 보다 더 고급스럽고 정교하게 표현해주신다고 합니다. 사진들을 보니 더 믿음이 가네요. 제 친구도 이레즈미 타투가 있는데 대체 어디서 한 건지 완전 낙서같은 타투를 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제가 찾아본 바로 이곳, 타투이스트 비행님의 작품 사진들을 보여줬더니 자기도 이곳에서 타투를 해야겠다고 합니다. 친구가 보더니 진짜 잘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마오리타투는 하는 곳도 별로 없을 뿐더러 이렇게 정교하고 고급스럽게 하는 곳은 더 드물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마오리타투를 해야겠다고...ㅋㅋ 적극 소개해줘야겠어요. 타투이스트 비행님이 친구 소개해주면 리터치랑 눈썹문신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했거든요~(앗, 이거 소문내지 말랬는데,,,,아 몰랑~><)

 

 

위와 아래 사진은 블랙앤그레이타투에요. 와~

이런 타투는 여자가 해도 정말 너무너무 멋있을 것 같아요. ^^

정말 표현력이 진짜 대단하신 듯~

손으로 그리래도 못 그리겠는데 타투기계로 피부에 이정도 작품을 새기려면 경력도 경력이지만 재능이 정말 뛰어나지 않으면 못할 것 같네요.

 

 

작품 사진들도 마음에 들고 찾기도 너무 쉬운 곳이네요~

엘베만 있었어도....ㅎㅎ

 

 

예쁘고 귀여운 타투들도 부담없는 가격에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사진을 볼 수록 이것 저것 다 하고 싶어져서 큰일이에요.

일단 받은 것 관리 잘 하고 다음 것 하러 친구랑 같이 가야겠어요~

 

 

숍의 대기공간이 너무 아늑해서 친구랑 놀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티비보고 핸드폰하고 쇼파도 너무 편하고~

 

 

미니타투는 다른 샵보다 더 부담 없이 할 수 있더라고요~

가격이 착해~

 

 

송가락에도 미니타투 뽕~

 

확실히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다녀본 보람이 있는 곳이었어요. 첫째로 너무 음침한 분위기가 아니고

둘째로 사람이 너무 양아치 같지 않았고

셋째로 타투실력이 좋고

넷째로 가격도 착해서 좋은 곳이 수유타투로 유명한 KBC가 아닐까 싶어요.

 

제가 만나본 타투이스트 중에 제일 친절했어요~ 안심하고 편하게 문의해보세요. 목소리도 되게 좋던데 친절하게 안내해주실거에요.

전화, 문자 문의는 010.7677.1645 이고요,

카카오톡은 billy11223344 입니다.

 

더 많은 작업사진은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monan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