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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뽀빠 일상

타코 집에서 호화롭게 차려먹기 (숨은 핵꿀팁 찾기)

신선한 야채와 채소, 따뜻한 고기를 맛있게 한쌈 싸먹고 싶은 날,

버라이어티한 파티 분위기를 내고 싶은 날.

맛있는 또띠아 배 터지게 먹고 싶은 날.

장 보러 가유~~

 

준비물- 파프리카 : 초겨울엔 초저렴 하더니 한 겨울엔 한 가격 한다.

토메이도, 파인애플(통조림), 양상추, 양파, 당근, 돼지고기, 닭고기, 또띠아,

토마토소스, 생크림요거트, 그 외 취향에 따라 추가하고픈 채소나 고기, 소스

 

 

조리법

갖은 채소를 먼저 또띠아에 싸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또띠아를 마른 후라이빵에 굽는다.

고기를 후라이빵에 소금 후추간을 하여 굽는다.

소스를 뿌려 싸먹는다.

 

참 쉽죠잉?

 

그럼 사진과 함께 조리과정을 살펴볼까요?

 

상큼 달콤한 토마토와 파인애플 통조림을 준비해주시는 것도 참 좋습니다.

음 먹음직스러워라.

파프리카도 길게 채썰어주세요.

파프리카는 빨간색이 비타민 함유량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깔맞춤 하기 위해 노란색과 녹색도 좋겠지만 빨간색은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준비~

 

 

파프리카는 날로 먹기에도 부담 없는 신선한 채소인데요~

볶음요리나 전으로도 먹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달콤하고 상콤한데도 당분의 거의 함유되어있지 않고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C가 많이 들었답니다.

 

 

아삭거리는 식감과 상큼함으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최고의 식재료 양상추 역시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양상추는 샐러드, 타코, 햄버거, 샌드위치 등등 다양하게 쓰이는 식재료지요?

양상추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아삭거리는 식감이 더 살아난다고 하네요.

 

 

타코의 핵심 재료로 준비한 고기는 닭고기와 돼지고기였어요~

보통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준비해 먹기도 하는데 왠지 오늘은 닭고기와 돼지고기의 조합이 더 끌리더군요.

닭고기는 하림에서 파는 가슴살 팩으로 준비했고, 돼지고기는 찌개용 다리살을 준비했답니다.

두 고기 모두 기름기가 없는 부분으로 준비했어요~

다양한 야채와 함께 먹기 때문에 전혀 퍽퍽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답니다.

 

 

고기들이 참 신선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빼뜨릴 수 없는 양파! 그리고 취향에 따라 당근까지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생으로 즐기는 채소는 맛도 좋지만 영양가도 만점이기에 어린이들에게도 참 좋습니다.

특히 생 채소를 잘 안 먹는 아이들에게 타코를 만들어주면 맛있게 잘 먹는다죠?

요거트와 토마토소스의 조합때문일까나?

 

 

갖은 채소가 준비 됐다면 또띠아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고기를 가장 따뜻하게 먹어야하므로 고기를 굽기 전 또띠아부터 준비해주세요.

물론 그냥 먹어도 되지만 마른팬에 잘 뒤집어가며 구워주면 따뜻하고 겉이 살짝 바삭한 맛있는 또띠아를 먹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고기를 팬에 구워줍니다.

저는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했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간장이나 굴소스를 이용해서 맛을 첨가해주어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고기양념도 좋고, 숯불고기 양념도 참 좋더라고요~

 

 

두 고기를 각각 달달달달 구워줍니다.~ 음 보기만해도 군침이 절로 도네요~

 

윤기가 좔좔좔 흐르는 고기는 식감도 좋습니다.

 

 

 

여기서 핵꿀팁 한가지.

비밀 식재료 한가지를 공개합니다.

 

 

바로 구운 마늘인데요~ 보통 타코에는 들어가지 않는 편마늘 구이를 넣어주면

타쿠 속재료들과도 참 잘 어울어진답니다.

마늘은 어느 요리에나 아주 잘 어울리는 맛지고 건강한 식재료로

타코에 넣으면 한국적인 느낌이 든다기보다 타코의 맛과 향을 배가 시켜주어요~

조금 번거롭지만 첨가해 먹으면 한층 더 맛있는 타코를 즐길 수 있어요~

 

 

시원한 맥주 한잔 곁들이면 금상첨화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