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세척기, 어디서 보았을까?
안경점에 가면 안경을 닦는데 쓰는 것이 바로 초음파 세척기다.
비단 안경을 닦는 것 뿐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식자재의 잔류농약을 씻을 수도 있으며 칫솔이나 수저, 젓가락, 국자 등의 생활용품까지도 깨끗이 씻을 수 있다.
<아마존을 통해 직구한 초음파세척기>
국내 제품을 알아보니 기본가격이 10만원을 넘고 제품군도 한 종류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수요가 적으니 제품생산에 업체간 경쟁은 기대할 수가 없었기에 아마존을 통해 알아보았다. Ultrasonic cleaner로 검색을 하니 역시 아마존, 수많은 제품군을 비교해볼 수 있었다.
가격도 20달러부터 100달러, 200달러가 넘는 제품까지 너무도 다양했으며 제품모양도 참 예쁜 것이 많았다.
<정성스럽게 포장 된 초음파세척기>
난 거창한 기기가 필요 없었기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이즈의 세척기를 주문했고 가격은 28.79 달러에 배송료가 13.78 달러가 소요됐다. 합이 42.57달러로 국내에서 구입하는 가격의 반 값에 구매할 수 있었다. 모양도 훨씬 예쁘고 유니크하고. 배송도 참으로 빠르다. 정확한 일자를 계산해보지는 않았으나 일주일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은 듯 하다.
<마치 밥통같기도 한 예쁜 비주얼>
이 기기는 42,000Hz의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초음파를 발생시켜 손이 닿지 않는 구석 구석의 먼지나 녹, 기름까지도 짧은 시간에 깨끗하게 세척시켜준다. 위생이 중요시되는 병원같은 공간에서도 비치하고 사용하는 초음파세척기는 위생품 뿐만 아니라 보석이나 시계와 같은 장신구나 면도기나 씨디 그리고 틀니까지 아주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90초에서 600초면 세척이 가능하고 온오프 기능과 함께 온도, 시간 조절도 가능하다고 하니 어서 사용해봐야겠다. 겉은 플라스틱 재질이다.
상품 안내서도 동봉되어 있다. 안 쪽은 스테인레스 재질로 아래 사진과 같은 구성품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씨디를 세척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것과 장신구를 담아서 사용할 수 있는 바구니그리고 아치형태의 시계거치대까지 다양한 구성이다.
그러나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이 바로 전압인데 표시가 없기에 당연히 자유전압인줄 알았으나 도착후 발견한 110 돼지코에 아차, 싶어서 찾아보니 110 전용이란다.
요즘은 간이변압기가 구하기 쉬우니 구입해서 사용하는 조금의 번거로움이 있다.
아무튼 어서 사용해봐야지~
'올리뽀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가락 턱걸이 악력강화 스트랩 Talon Pull up Grip Strength straps 해외직구 상품평 (1) | 2021.08.21 |
---|---|
HEIC 파일 JPG로 변환하는 것 이렇게 쉬운 것을 진작할걸! (0) | 2021.08.20 |
넥스트 듀얼 스탠드 (이지넷유비쿼터스) 개봉기 (0) | 2018.02.19 |
치킨 토마토 스파게티 맛있게 끓여먹기 (0) | 2018.02.10 |
타코 집에서 호화롭게 차려먹기 (숨은 핵꿀팁 찾기) (0) | 2018.02.03 |